과천시는 올해부터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 축하용품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합니다.시는 과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가운데, 임신 판정을 받고 과천시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한 사람에 대해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시는 또 각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생후 3개월까지의 신생아에 대해 2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택배로 발송·지급합니다.한편 과천시는 지난 2019년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경기도 남양주시가 올해 최대 규모의 '공익형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남양주시는 올해 노인 눈높이에 맞춘 공익형 노인 일자리 4천635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576개(14.3%) 증가한 수치로, 강화된 노령사회 역할 지원 방안으로 풀이됩니다.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169억원을 투입해 '스쿨준 교통안전', '맞벌이 가정 어린이 등하교' 등 3천334개의 공익형 일자리가 핵심입니다.여기에 지역사회 서비스형 635개, 시장형 510개, 취업형 156개 등 각 분야 일자리를 노인 일자리와 연계, 지원할 계
안양시가 수도관 노후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입니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합니다.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안양시 수도시설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수도시설과(031-8045-5669)에서 확인할 수 있
의왕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공사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선물로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발신자에게 반송합니다.반송이 불가한 물품에 대해서는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할 예정입니다.또한 공사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에 관한 홍보 안내문을 홈페이지 및 사업소에 게시했습니다.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운동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펼쳐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청렴 공기업으로 성장해나
군포시가 3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배정된 동행인이 집이나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갑니다.동행인이 병원 출발·귀가시 동행부터 병원 접수·수납·입원·퇴원 절차까지 지원합니다.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함께합니다.군포 전역은 물론 필요시 타 지역 병원 서비스도 가능합니다.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30분 초과 시 2500원을 추가 납부하면 됩니다.
광명시는 다섯 번째 광명시민햇빛발전소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해 이번달 초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광명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는 시설용량 59kW로 연간 75,370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이는 한 달 300kW 사용 가구 기준으로 21가구가 한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또한 연간 3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 나무 12,000그루 식재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중단 없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
포천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내일부터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신설·변경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먼저 내일부터는 30번과 31번, 86번, 1번 버스가 소흘읍 일대를 순환합니다.특히 1번, 30번, 86번 버스노선은 소흘읍 도심지에서 외곽지역인 갈월중학교로 배정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노선으로 마련됩니다.2월 1일부터는 91번과 100번 버스가 신설되어 외곽지역의 도심지 접근성을 강화합니다.91번 버스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 한탄강-전곡역을 연결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전 10시부터 김 전 회장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진행 중입니다.어제 횡령 및 배임 혐의 먼저 조사한 검찰은 오늘은 뇌물공여와 대북 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나머지 혐의들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은 오늘 오후 늦게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경기도는 1천4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에도 의대가 단 3곳에 불과해 지역 의료 인프라가 크게 열악한 실정인데요. 시민단체 분석 결과 의사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도 집계됐는데, 의대 증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합니다.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2년 전 의대 유치에 나섰던 포천 대진대.경기도에 의대가 3곳 뿐인 현실을 내세웠습니다.진척이 있었는지 물어봤습니다.[대진대 관계자: 의지 표명만 된 상황이지, 거의 답보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대 정원을 지금 늘리지 못하고 있으니까….]17년째 그대로인 의대 정원
경기 시흥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지나던 60대 여성이 통근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15분쯤 SPC 삼립 시화공장 후문 앞에서 6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공장으로 진입하던 통근버스에 치였습니다.사고는 공장 직원 3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우회전한 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는 중 발생했습니다.A씨는 이 공장 직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0시 13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A씨는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화훼를 재배하며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소방당국은 인원 56명,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시 12분쯤 불을 완전히 끄고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가 경기도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 보급됩니다. 미래교육을 위해선데요.인성교육도 더 강화되는 등 학교의 변화가 예고됐습니다.김대영 기자입니다.【기자】코로나19로 활성화된 원격수업과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교육까지,이제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경기도 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디지털 교육 확대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마무리하려던 계획을 올해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임태희 /
경기도는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1만 6천여 건의 지방세 비과세·감면 물건을 조사해 3천388건, 242억 원의 지방세를 사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2021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 140억 원과 비교해 72.9% 증가한 금액입니다.징수액 증가는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 노인복지시설, 농지 등 감면 대상 부동산을 직접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자진 신고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대리입금 등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입니다.1월부터 5월까지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라인 불법 대리입금 집중 수사, 7월부터 10월까지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출행위 수사를 펼칠 계획입니다.경기도 특사경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 고금리 불법대부조직 등 불법대부업자 194명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포천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감시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19년부터 감시원을 운영해왔으며, 2022년 감시원 6명에서 2023년 감시원 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감시원의 주요 역할은 관내 공사장과 농지성토 등 비산먼지 발생하는 사업장을 감시하고 계도합니다.민원다발 사업장을 포함한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사업장 주변 불법행위 여부 감시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이 주요 업무입니다.해당 사업은 관내 공사장과
부천시는 관내 41개 G2B 회원사들과 홍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열었습니다.3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린 회의에는 3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습니다.G2B홍보네트워크는 관내 기업과 병원, 대학,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천시가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사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캐릭터 '부천핸썹' 민간협업 확대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2023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 ▲부천소방서-재난취약계층 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설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이번 점검은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지난 13일 한난 강남지사를 점검한 정용기 사장은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현장중심의 사고(思考)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또한,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매뉴얼이 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오늘 오전 0시쯤 종료됐습니다.검찰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 전 회장은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이 없다'는 등의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광주시의회가 올해 첫 의회 월례회의와 시정현안사항 보고회를 지난 17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열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299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공지 사항 7건을 전달하고 시정업무보고 방식과 의원 국내연수 일정 등을 협의했습니다.집행부로부터 광주시 행정구역 조정 추진, 작년도 간주예산 편성(안),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변경 체결 계획 보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 탈퇴 관련 검토 보고, 광주시 개발행위 기준 타당성 연구 용역 등 모두 5건에 대한 시정현안사항도 청취했습니다.올해 의회사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입국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던 김 전 회장은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나 묵비권 행사 없이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의 신문은 전날 오후 10시께 마무리됐으며, 이후 김 전 회장과 변호인은 2시간가량 조서를 열람한 뒤 조사를 마쳤다.검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