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전국 평균 5.92% 하락 변동률보다는 하락 폭이 작은것으로 시군별 표준지 공시지가 감소율은 동두천 -7.38%, 가평, -7%, 연천 -6.88%, 양주 -6.81%, 의정부 -6.67% 등 순으로 높았습니다.하락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로 -4.38%를 나타냈으며,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경기도 내에서 한 곳도 없었습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산업단지 내 6천772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각종 환경법을 위반한 64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배출·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9곳에는 조업정지 조치를, 배출시설 인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한 38곳에는 사용중지 조치를 각각 내렸습니다.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 미허가 또는 신고 미이행 등 중대한 환경오염을 일으킨 81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가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전달받은 특례보증 출연금 7억 원을 토대로 70억 원 규모에서 보증할 계획입니다.대상은 영업개시 두 달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특례보증 사업으로 자금부담을 덜어 서민경제 안정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원장이 취임했습니다.강 원장은 취임식 후 노조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입주기업을 찾아 의견을 들었습니다.강 원장은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역동적인 지역생태계 구축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지원 대상은 가정용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친환경가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포천시민입니다.이 밖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의 경우 가정용 인증을 받은 보일러 교체 시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을 지원합니다.지원 절차는 보일러 설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와 구매 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 접수하면 됩니다.접수순서대로 확정해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
부천시가 문화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합니다.축적된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지역경제를 연계해 기존 축제도시에서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 ▲가고 싶은 부천, 관광거점도시 조성 ▲생활문화가 숨쉬는 예술감성도시 조성 등 3개 과제를 설정했습니다.[미래가치 창출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만화·애니메이션·영화 등 20여 년 간 축적한 문화정책사업을 기반으로 인프라·인재·네트워크·지원시스템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합니다.우선 문화콘텐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친화형
【앵커】이동환 고양시장이 "110억 원이 넘는 공약 사업 예산을 깎았다"며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시의회는 "정당한 의결권 행사"라고 반발했는데 자칫 시와 시의회 간 장기 갈등으로 비화될 우려도 제기됩니다.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는 고양 킨텍스.지하구간을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올해 용역비 2억 7천여만 원을 편성했지만 좌초 위기에 직면했습니다.고양시의회가 지난 20일 삭감한 예산 내역에 포함됐습니다.이렇게 감액된 사업만 308건·110억 2천여만 원에 달합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경기도의 표준지 6만 9천140 필지의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도에 따르면, 시군별 표준지 공시지가 감소율은 동두천 -7.38%, 가평 -7%, 연천 -6.88%, 양주 -6.81%, 의정부 -6.67% 등 순이었습니다.하락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4.38%를 기록한 하남시이고, 전년보다 상승한 곳은 도 내에서 한 곳도 없었습니다.
경기도가 200억 원을 투입해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합니다.대상은 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며 경기도민 43만 5천여 명과 시설 6천200여 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4월부터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모든 계약 때 종이 서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기업들은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정안전부 '문서 24'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의정부시도 계약서류 대부분을 지방재정 시스템에 입력,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 절차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의정부시는 종이 서류 퇴출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종이 사용량 감소로 탄소 배출도 연간 약 3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소방서는 동절기 수난구조훈련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남양주소방서는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관내 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또 강과 저수지 등에서의 익사사고 등에 대비한 잠수능력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겨울 수난구조는 추위 등 악조건 속에서 훈련을 통해 숙달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대학 불패' 신화가 이젠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수도권 대학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대학들은 표면적으로 학생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급기야 신안산대학교의 경우 교수와 직원들의 정리해고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김대영 기자입니다.【기자】2·3년제 전문대학인 신안산대학교입니다.정리해고에 반발하는 교직원 노조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학교측이 140여 명인 전임 교수와 정규직 교직원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을 밝혔기 때문입니다.[일방적인 정리해고, 철회하라! 철회하라!]임금 체불도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스
【앵커】학교 측이 말하는 신입생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수도권에도 몇 년째 미달 사태는 속출해 학교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문정진 기자입니다.【기자】경기도 화성의 장안대학교.이 학교도 최근 몇년 간 입학생 감소를 실감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일부 과에선 신입생을 1명도 모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습니다.[김가인 / 장안대 재학생: 저출산이 너무 심해지면서 학교에서도 어쩔 수 없다고 되게 힘들다고 듣기는 했어서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학과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이 마저도 쉽지 않습니다.전체 37개과 중에 16개 과를
7천50억이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결정했던 정부가 이번엔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국비 차등지원을 결정했습니다.태백, 가평, 연천 등 80여 인구감소지역엔 1% 늘리고 대구와 부산 등엔 2% 깎고 정부가 재정 부족액 메워주지 않아도 되는 곳엔 일절 지원하지 않겠다는 건데 그곳들은 경기도와 서울시, 그리고 성남시와 화성시입니다.[김봉녕 / 못골시장 상인: 저희 상인들은 수수료 면에서 다른 타 카드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고 손님 입장에서 보면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를 주고 충전을 계속 장기간 사용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 대응과 예방을 위해 동물학대방지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 소속의 동물학대방지팀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나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이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무허가 동물생산업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섭니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018년 11월 수사 범위에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이 포함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73건이 적발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노동 취약계층 생계보장을 위해 병가 시 일정액의 소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노동 취약계층이 생계에 대한 부담으로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받을 때 일정액의 소득 상실분을 지원하는 것입니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로 재산 4억원 이하인 일용직 노동자와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영세 자영업자 등입니다.시는 연간 최장 13일간 성남시 올해 생활임금을 적용해 하루 9만3천840원을 지급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프리미에르 비죵 뉴욕 전시회에 참여해 50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프리미에르 비죵 뉴욕은 프리미엄 원단 전시회로 미국과 프랑스, 이태리, 일본, 터키 등 섬유 선진국이 참여합니다.경과원은 사전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 뉴욕지소를 통해 상담을 진행해 수출 성사율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