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통행권을 뽑지 않아도 톨게이트를 지날 수 있습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관내 관광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406억 원을 징수해 7년 연속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수원시는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과 고액체납자 추적기동반 운영 등으로 체납액 징수율을 높였습니다.시는 지난해 11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근저당권부를 대위경매하는 징수 기법으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도는 설 연휴를 포함해 19∼25일을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장에 대한 바이러스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모두 63건이 발생해 가금류 587만3천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이후 경기, 강원, 인천 등에서 모두 30건이 발생해 축산 농가에 피해를 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올해 발달장애인·치매노인지원서비스를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남양주시는 오늘, 이같은 지원서비스 활동 방안을 담은 '장애주간활동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에따라 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37억원)·방과 후 활동(8억5천만원) 등 2개 사업에 모두 45억5천만원을 투입합니다.이같은 계획에 따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단가는 1만4천800원→ 1만5천570원으로 5.2% 인상되며, 최중증 장애인 1인 주간활동 서비스 단가도 2만2천200원→ 2만3천350원으로 오릅니다.또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유형도
앞으로 목욕탕, 찜질방 등 공중위생관리법상 '목욕장업' 등록업소에서는 목욕가운 착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관내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 대피를 위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밀폐된 목욕 공간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신속한 대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업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경기 광주시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며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2시 36분쯤 노동자들이 흙더미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사고는 굴착기로 7~8m 높이에서 땅을 파내던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내 지하차도(다산지하차도)를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설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남양주시가 도로 분야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한 것은 덕송~내각, 수석~호평 고속화도로 건설 이후 처음입니다.'다산지하차도'는 다산동 일패근린공원 입구~ 수석동 가운사거리까지 연장 3.6km로, 왕복 4차로의 대심도 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이 지하차도는 앞으로, KDI 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이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지역 내
김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선정됐습니다.지난해에도 김포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을 하거나 교육·훈련을 받은 적 없는 만 18세~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 모두 120명입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올해는 도전플러스사업(5개월 이
경기주택도시공사 GH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참형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GH는 지난해 10월부터 동참형 캠페인은 GH 월드인 메타버스 가상 홍보관에 입장한 뒤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GH가 1인당 3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의 모금 활동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기부금은 천식,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진 도내 어린이 500명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또 임직원이 참여한 봉급 끝전 모금액과 본사 사옥 소통 카페 모금함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등 1천만원을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 교육감이 어제(17일), 회동을 갖고 하남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습니다.이들은 회동에서 최근 하남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통합교육청(하남광주) 분리, 신설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이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이에 따른 학생수도 급증했다"면서 "현재 4개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해소 문제가 최대 과제"라며 통합교육청 분리, 신설을 요청했습니다.또, 신도시 지역 중고교 조기 개교, 과밀학급 해소, 맞벌이 가정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도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당부
경기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돕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응급진료상황실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문 여는 병·의원 65곳과 약국 112곳의 정상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통제하게 됩니다.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원당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명지병원 등 대형 병원 10곳은 응급환자와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덕양구보건소(031-8075-4006),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099), 일산서구보건
경기 가평군은 5월 중 운악산 중턱에 출렁다리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전망데크와 함께 설치됩니다.운악산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입구까지 1.5㎞ 구간에 전동차도 운영되며 이용료는 1회 1천원입니다.출렁다리와 전동차 등 시설물은 마을공동체가 위탁 운영할 예정입니다.가평군은 운악산이 있는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 체험 마을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마을 환경 정비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전 10시부터 김 전 회장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진행 중입니다.어제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먼저 조사한 검찰은 오늘은 뇌물공여와 대북 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나머지 혐의들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은 오늘 오후 늦게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경기도는 1천4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에도 의대가 단 3곳에 불과해 지역 의료 인프라가 크게 열악한 실정인데요. 시민단체 분석 결과 의사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도 집계됐는데, 의대 증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합니다.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2년 전 의대 유치에 나섰던 포천 대진대.경기도에 의대가 3곳 뿐인 현실을 내세웠습니다.진척이 있었는지 물어봤습니다.[대진대 관계자: 의지 표명만 된 상황이지, 거의 답보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대 정원을 지금 늘리지 못하고 있으니까….]17년째 그대로인 의대 정원
아버지가 운영 중인 가구 리폼 공장에 고의로 불을 내 아버지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방화와 존속살해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A씨는 어제 오전 11시 45분쯤 고양시 성석동의 한 2층 공장에 불을 질러 50대 부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A씨는 만 2세 아동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흔드는 등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은 어린이집 측으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가 경기도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 보급됩니다. 미래교육을 위해선데요.인성교육도 더 강화되는 등 학교의 변화가 예고됐습니다.김대영 기자입니다.【기자】코로나19로 활성화된 원격수업과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교육까지,이제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경기도 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디지털 교육 확대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마무리하려던 계획을 올해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임태희 /
경기도가 북한 도발 시 관련 정보를 도민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공유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경기도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에 공문을 보내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 인지 시 행정안전부가 국방부로부터 해당 정보를 신속히 공유받은 후 즉시 경기도와 시군에 해당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한 무인기 침범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하고 중앙정부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능동적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1만 6천여 건의 지방세 비과세·감면 물건을 조사해 3천388건, 242억 원의 지방세를 사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2021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 140억 원과 비교해 72.9% 증가한 금액입니다.징수액 증가는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 노인복지시설, 농지 등 감면 대상 부동산을 직접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자진 신고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진행합니다.터미널과 역,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합니다.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합니다.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이번 설 연휴 기간 경기지역에서는 병원 1475곳, 약국 1551곳이 당직기관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