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시간적이나 금전적인 부담이 덜한 국내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웹투어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내여행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면서 "특히 삭막한 사회 분위기 속 휴식과 힐링을 테마로 한 코스가 단연 인기"라고 전했다.

'겨울사슴전' 전시 기간은 오는 2월 16일 일요일까지다. (사진=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 제공)

◇ 양평 군립미술관

지난 2011년 12월 16일 개관한 군립미술관은 양평 양근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세워진 미술관은 양평 군민의 문화향유와 양평을 찾는 일반 대중이 쉬어갈 수 있는 장이 됐다.

시즌별 전시, 특별기획, 야외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현대미술 기획 및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10일 현재는 야외 설치미술전인 '겨울사슴전'과 겨울 프로젝트 '미디어시티전'이 전시되고 있다.

자연의 산물을 오브제로 활용한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사진=이재효 갤러리 홈페이지 제공)

◇ 나무와 돌의 작가, '이재효 갤러리'

이재효 갤러리의 작품은 나무와 돌, 나뭇잎, 나뭇가지와 같은 자연의 산물을 오브제로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형적인 구조 및 설치를 통해 예술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 내는 새로운 자연 미학을 선보인다.

특히 갤러리와 작업실, 카페가 한곳에 모여 있어 휴식하는 듯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 제1 전시관부터 제5 전시관까지 총 5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을 재료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자연과 조명, 신비한 이야기가 담긴 '소나타 오브 라이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오크밸리 조각 공원을 따라가다 보면 산책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길이 나타난다. 일명 '빛의 소나타(Sonata of Light)'라고 불리는 구간으로 총 거리는 1.4km, 대략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된 산책로는 5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화려한 연출을 통해 밤 산책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갤러리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로 설계돼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은경 제공)

◇ 자연과 건축물의 아름다운 공존 '뮤지엄 산 갤러리'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 추진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뮤지엄 산은 풍성한 자연 속에 오솔길을 따라 마주하는 웰컴센터, 페이퍼갤러리와 청조갤러리가 있는 본관, 세 개의 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초승달을 닮은 웰컴센터를 지나면 패랭이꽃이 만발한 플라워가든이 펼쳐진다. 이어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반짝이는 수면이 눈부신 워터가든, 경주의 신라 고분에서 영감을 얻은 9개의 스톤 마운드가 있는 스톤가든을 감상할 수 있다.

원주는 예로부터 '한지의 본고장'이라 불렸다. (사진=원주 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제공)

◇ 원주 한지테마파크

우리나라 한지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지테마파크'. 원주 한지테마파크는 국내 최초의 한지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지가 가지는 역사성 우수성과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했던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9월 '원주한지문화제'와 '대한민국한지대전'이 개최되며 연중 다양한 전시, 체험,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건너기

원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 관광지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장의 출렁다리다. 소금산 봉우리 사이에 길이 200m, 높이 100m의 출렁다리가 놓여 있는데,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천천히 다리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소금산과 섬강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며 출렁다리 입구에는 섬강 방향의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설치돼 있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1박 2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양평과 원주로의 국내 여행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발이 가능하며 서울 근교의 유명 갤러리 방문을 비롯해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 송이갈비국수, 리조트 조식, 불고기 전골 등 식사 3회가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웹투어)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