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현 / 인천대 사회과학대 


【오대기】

도담도담 프로젝트.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있네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이방인입니다.

【OBS 대학생 기자단】

북한이탈 청소년이란 북한이탈 주민중 청소년을 말하는데요. 

크게 북한 출생, 제3국 출생, 한국 출생이 있습니다. 

이들의 문화는 보통 한국 청소년과는 다를 뿐더러 아직 나이가 어려 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아 내가 어느 곳에 속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혼란스럽게 되는데요. 

이는 메슬로우 욕구 5단계 중에서 3단계가 충족되지 못한다고 볼 수 있겠죠. 

타인과의 관계, 인정, 단체에 소속되는 것들 말이예요. 

그런데 여러분 인천 남동구 탈북민 인구수가 기초지자체 1위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타지역에는 이들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한학교가 있지만 인천은 많은 인구수에도 그런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30일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우선 이들은 15일 동안 자기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발굴하는 질문에 답하며 나는 누구일까?를 탐구하는거죠.  

그리고 나머지 15일 동안은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거예요. 

이전 프로그램에서 알아낸 나의 가치와 정체성을 작품으로 표현하는거죠. 

또 작품을 완성함과 동시에 자신감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30일 프로젝트는 짧은시간 대비 성취율을 높입니다. 

또한 성과가 좋다면 다른 결과물을 만드는 등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구요. 

도담도담 프로젝트 정말 멋지지 않나요? 

모두가 웃는 그날까지 도담도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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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마치고....]
현재 남동구는 인천 전체 북한이탈주민 중 71%가 집중되어있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거주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2,031명, 행정안전부, 2020.10) 남동구는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하여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는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중에서도 ‘청소년(이하 북한이탈 청소년)’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이들은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 생활 환경이 한국으로 새롭게 바뀌며 혼란을 겪는다. 실제로 이들은 한국 사회 내 소외감으로 인한 우울증 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환경 연구 공중보건 저널, 탈북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헌고찰, 2019).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중 3단계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그러나 인천의 경우 타 도시와 달리 대안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사회 적응은 물론 올바른 정체성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더 해보고 싶은 취재]
북한이탈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서 겪게 될 혹은 겪고 있는 정체성 혼란에 초점을 맞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을 위한 30일 프로젝트: 도담도담(도전하는 나의 모습을 담다)’을 제시하고자 한다. 매일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본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립한다. 이후 ‘자기 표현하기’ 단계에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은 사진과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부문을 정하고 직접 기획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중심이라 불리는 미디어와 관련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직접 미디어를 다루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환경에 더욱더 빠르게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다.
즉, 도담도담 프로젝트는 30일이라는 짧은 시간 대비 높은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이 성취감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효과적일시,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확장해나갈 수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온전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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