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정 하나로 대체 불가 자리에 오른 '그저 빛'이된 배우 송중기의 모든 것이 기록된 인생 사전을 '스타 잡학사전'에서 펼쳐봤다.

㉩ #착한남자

만나는 사람마다 반하게 만드는 송중기의 매력 안으로 파고들어가 보면 선함과 베풂이 있다.

지난해 송중기는 저축, 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됐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기부, 위안부와 수재민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면서 그 공을 인정받은 것.

또 지난해 겨울 코로나 확산세가 커질 당시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늘 위기가 있을 때 먼저 나섰고 그 덕분에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물들이기도 했다.

송중기는 과거 추석 연휴에는 휴가를 즐기기보다 동료 배우들과 쪽방촌을 방문해 도시락 나눔 봉사를 했었다. 심지어 입대 직전에도 자유를 즐기기보다 춘천에 사는 한 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양의 후예 

그렇게 입대 직전까지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군 생활도 열심히 한 송중기는 2015년 군 제대와 동시에 송중기의 복귀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멜로일까? 액션일까? 팬들은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렸지만 예상치 못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군인 태를 벗기도 전에 또 군인이라?' 그의 선택에 의심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잘생긴 데다가 성격까지 상남자인 '유시진' 캐릭터는 그 의심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은 38%를 넘겼고 드라마 속 의상과 OST 화제는 물론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제대 후에도 군복을 벗지 않은 결과 결국 자신의 인생작을 만들어냈다. 

㉬ #피부 미남 

송중기는 '꽃미남'으로도 유명하지만 한때 '피부 미남'으로도 유명했다. 데뷔 초 하얗고 말간 피부 덕분에 '여자만큼 예쁜 남자'라 불리기도 했다. 2010년 자신의 피부 관리 팁을 담은 책을 내 잠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다. 

아침에는 저자극 세안을 하고 밤에는 10시 이전 취침을 지켜가며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해온다는 송중기는 과거 군생활을 마치고 카메라 앞에 처음 섰을 때도 무엇보다 '피부 걱정'이 먼저였다. 그렇게 열심히 관리하고 신경 쓴 결과 고운 피부를 얻게 됐다.

㉭ #한복 찰떡 

사실 군복도 멋지지만 그가 입었을 때 가장 빛나는 옷은 바로 한복이 아닐까 싶다. 데뷔작 '쌍화점'에 이어 히트작 '성균관 스캔들'에서의 고운 한복 차림으로 수많은 여심을 홀렸다. 

'성균관 스캔들'의 의상을 담당했던 한 디자이너의 말을 빌리면 꽃도령 구용하의 인기 비결은 한복이 가진 판타지가 송중기의 기운과 만나 극대화된 것이라고. 

그렇게 2010년 '꽃도령'으로 한복 판타지에 한 획을 긋더니 10년 뒤 드라마 '빈센조'에서 '여림 도령'으로 나타나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송중기는 배우로선 온갖 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또 한 사람으로선 수수함과 선한 영향력까지 갖추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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