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무명의 아픔을 겪었지만 남다른 연기 열정과 잘 통하는 '배우 아내'의 내조와 사랑으로 극복, 이제는 잘 나가는 배우이자 든든한 남편으로 거듭반 배우 진선규, 안창환을 '남편의 세계'에서 들여다봤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아온 진선규와 안창환. 두 사람 모두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는 인생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하고 짜릿했다. 

진선규는 연기 명문 한예종에서 우정도 쌓고 사랑도 키웠다. 네 살 어린 후배였던 아내 박보경과는 졸업 후 자신이 만든 극단에서 함께 공연을 하며 가까워졌다. 

'다 필요 없고 나만 봐'라는 박력 있는 고백과 30만 원에 불과했던 월급에도 늘 한결같은 연기 열정을 보이며 박보경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1남 1녀를 둔 부부로 거듭났다. 

그런가 하면 안창환은 연기 선배이자 세 살 누나였던 장희정과 연극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안창환은 장희정의 카리스마에 끌렸고 장희정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안창환을 챙겨주며 맘이 커졌다. 서로의 상반된 매력에 푹 빠져 결혼까지 한 두 사람은 현재 일곱 살 아들을 둔 10년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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