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OBS가 6.1 지방선거의 판세를 점쳐보는 여론조사, 오늘은 성남시장입니다. 국민의힘의 4선 국회의원 후보에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으로 맞섰는데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권현 기자입니다.【기자】성남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3명 중에서 누구를 가장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4선 국회의원 출신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42.9%로 가장 앞섰습니다.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배국환 전 기재부 2차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입니다.진보단일후보인 진보당 장지화 후보 지지율은 2.4
【앵커】남양주시장 여론조사에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당초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던 조광한 현 시장은 오늘 낮 조사 결과가 보도된 이후 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인구 73만 명을 자랑하며 경기 동북부 중심도시로 떠오른 남양주시.성남, 화성과 함께 차기 특례시 후보로도 꼽힙니다.지난 3월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까지 연장 개통됐습니다.[성 훈 / 남양주시민: 8년 동안 진접에 살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교통에 대한 문제였는데 서
【앵커】6.1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전현직 시장인 박남춘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시정 운영 성과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 후보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박남춘 현 시장과 유정복 전 시장의 재격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시장선거.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보이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인천 시민들에게 지지하는 인천시장 후보를 물었습니다.유권자들은 박남춘 민주
【앵커】이어서 안산시장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안산은 국민의힘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아직 단체장 후보를 정하지 않은 곳인데요.전현직 시장들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이정현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이민근 예비후보가 23%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2위는 15.8%를 얻은 홍장표 예비후보였고 김석훈 예비후보와 김정택 예비후보는 각각 7.8%와 7.0%, 양진영 예비후보는 4.1%를 얻었습니다.다만, 40% 넘는 응답자가 '적합한 인물이 없다'거나
【앵커】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파주시장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김경일 후보와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종환 현 시장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인구 50만 명 돌파를 앞둔 파주시.운정신도시 등이 조성되면서 경기북부의 새로운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민선 8기를 책임질 차기 시장의 역할도 그만큼 막중해졌습니다.[마희정 / 경기도 파주시 : 지역 활성화 부분을 보니까 소외된 곳은 너무나 소외됐다는 거죠, 길거리
【앵커】OBS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인천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안양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최대호 현 시장과 국민의힘 김필여 시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대영 기자입니다.【기자】현 시장과 시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안양시장 선거.두 사람 간 가상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현 시장이 44.7%의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 김필여 시의원은 39.9%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나타냈습니다.전체 응답자
【앵커】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연수구청장을 놓고 1승1패를 기록중인 전·현직 구청장이 세 번째 대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OBS 여론조사 결과 고남석 민주당 후보와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숙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연수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화와 옹진군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보수 강세지역입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을 놓고 민주당에선 고남석 현 구청장이 후보로 확정됐고, 국민의힘에선 이재호 전 구청장이 확정된 상태.두 후보는 지난 두
【앵커】6.1 지방선거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OBS가 경기, 인천 지역 지자체 선거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경기도 시흥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임병택 현 시장과 국민의힘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대영 기자입니다.【기자】시흥시민들에게 차기 시장 후보들 간 가상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현 시장과 국민의힘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각각 41.1%와 34.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무소속 이연수 예비후보는
【앵커】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고양특례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후보인 이재준 현 시장과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갈태웅 기자입니다.【기자】인구 108만 명의 고양특례시.광역시인 울산보다 4~5만 명이 적은 대도시입니다.이곳의 수장을 놓고 이재준 현 시장과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구도가 형성됐습니다.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는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중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고양시민 706명에게 물어본 결과 43.3%가 이 시장을 택했습니
【앵커】6.1지방선거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자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OBS 여론조사 결과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숙열 기자입니다.【기자】인천시 중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습니다.응답자의 41%는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45.1%가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민주당 후보로는 홍인성 현 구청장이 24.1%로 가장 앞섰고 조광휘, 안병배 예비후보가 그 뒤를 이었는데 홍 구청장이 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입니다.6.1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후
【앵커】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동연 예비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은혜 후보와의 1대1 가상 맞대결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첫 소식, 이정현 기자입니다.【기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예비후보가 선두를 차지했습니다.김 예비후보는 33.6%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안민석 의원을 20.5%p 차로 크게 따돌렸습니다.3위는 염태영 예비후보로 12.9%, 조정식 의원은 6.7%를 얻
【앵커】'민식이법'이 2년 째 돼가지만 등하교길 스쿨존 교통사고는 여전히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특히 경기와 인천 지역이 심각하다고 합니다.황정환 기자입니다.【기자】인천 중구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지난해 7월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앞서 3월엔 10살 초등학생이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인천항과 가까워 화물차가 많다보니 늘 위험에 노출됐습니다.【스탠딩】사고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현장에는 지역 경찰까지 배치됐는데요. 어떤 점이 개선됐는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수업이 끝나는
【앵커】스쿨존도 큰 문제지만, 우리 주변 골목길 구석구석이 모두 교통사고 시한폭탄일 정도입니다.황정환 기자와 얘기 더 나눠보겠습니다.【앵커】황 기자.골목길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거죠?【황정환 기자】골목길 교통사고는 별도로 집계가 안 됩니다.하지만 등교길, 하교길, 퇴근길 안전하지 않다는 걸 모두 경험해보셔서 잘 알 겁니다.OBS 대학생 기자가 골목길 안전을 위한 해법을 내놨습니다.먼저 보시죠.【남태인 학생기자 리포트】골목이 참 많은 인천 미추홀구.끝 간데 없는 개구리 주차는 일상이 됐고, 결국 넘쳐난 차들은 골목을 점령했습니다.【스탠
【앵커】세 집 중 한 집이 혼자 사는 1인 가구입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의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늘고 있는데요. 실태를 김대희 기자가 먼저 짚어봅니다. 【기자】전국 1인 가구는 664만 3천 곳으로 10집 중 3곳입니다. 인천 28.3%, 경기 27.6%가 혼자일 정도로 대표적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주로 어디에 혼자 사는지, 들여다 봤습니다. 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 부평구 등에 몰렸습니다. 직장과 가까운 오피스텔 밀집지역 등에 생활하는 게 특징입니다. 인천의 경우 1인 가구 세 곳 중 한 곳에 60살 이상 노년층이 혼
【앵커】급증하는 1인 가구에 맞춰 연령별 세대별 맞춤형 대책이 시급하지만 경기와 인천은 서울에 비해 너무 더딥니다. 예산과 지원이 적다는 핑계론 사회적 문제를 막을 수 없다는 얘깁니다. 황정환 기자가 살펴봅니다. 【기자】 혼자 사는 조용제 씨가 내시경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가족 대신 일일 매니저가 보호자가 돼주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로 진료를 잘 마쳤습니다. [조용제: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객: (보호자) 찾는 번거로움을 동행 서비스가 대체 해주니까…어려운 부분도 없고 편한 것 같습니다.]【스탠드업】"1인 가구가 시
【앵커】콘크리트 양생 부실과 떨어진 합판, 광주 아파트 붕괴와 일곱 달 전 학동 참사 모두 인재라는 데 이견이 없는데요.관련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현장관리 부실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5층 건물이 우르르 무너집니다. 버스를 덮쳐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7개월 만에 현대산업개발이 맡은 아파트에서도 참극이 또 벌어졌습니다.현산이 맡은 현장에서 연달아 터진 대형사고. 속을 뜯어봤습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현산 정규직은 946명으로 10대 건설사 중 꼴찌입니다
【앵커】아무리 단순비교라 해도 전문가들은 현대산업개발 직원 1명이 두 명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를 지적하는데요.황정환 기자와 조금더 들어가 봅니다.황 기자, 7개월 만에 광주에서만 그것도 현대산업개발 현장에서 2차례 큰 붕괴 사고가 났거든요.실종자 소식도 들리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인데 현대산업개발, 어떤 징계가 내려질 수 있을까요?【황정환 기자】작년 6월 학동 사고에 대해 서울시는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내렸습니다. 이번 화정동 붕괴 사고는 6명이 숨지거나 실종돼 영업정지가 최대 1년까지 가
【앵커】코로나19 시대 우리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은 어떨까요? 빅데이터를 통해 경기와 인천 등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들여다 봅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가림막은 2년째 짝꿍 간 거리 뿐 아니라 학창시절 추억도 빼앗았습니다. 수학여행 등 야외 활동이 확 줄어든 겁니다. 공부와 무관한 온라인 활동만 늘면서 학업 밸런스는 온통 다 깨졌습니다. 경인 등 전국 교사 1만883명 가운데 60% 가까이가 "원격수업으로 학생 수준차가 아주 커졌다"고 인정했습니다. 수업 결손으로 평생소득이 3%까지 깍일 수 있다는 결과는 저소득가정 아이
【앵커】청소년 10명 중 1명 이상이 자해 혹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충격적인데요. 김대희 기자와 좀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소년층 '코로나블루'가 이렇게도 심각한 겁니까?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 할까요? 【김대희 기자】중1부터 고3까지, 경인지역 등 57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인데, 성인비율 17.5% 보다는 낮습니다. 추세가 중요한 건데, 성인의 경우는 낮아졌고 청소년의 경우는 다소 높아졌다는 점인데, 남성 청소년이, 연령대별론 고등학생이 더 높습니다. 다행히 청소년
【앵커】빅데이터로 경인 지역 현장이슈를 들여다보는 시간. 오늘은 100만 시대를 맞은 다문화 가정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 지역 현황을 황정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기자】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7년 차 박수지 씨.외국인 여성으로 인정받고 싶었지만 1년 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꿨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박수지/경기도 수원시: 우리 엄마 베트남 사람이고 지금 회사원이에요. 그렇게 대답하고 다른 친구는 약간 놀란 느낌을 느끼고 소리 내고 차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