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안성시는 개발 수요가 몰리면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주민 피해를 줄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시공사 설립이 추진됩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안성시에서 개발 수요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공도읍.

대규모 상업시설과 신규 아파트 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서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난과 공사에 따른 통행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없이 개발이 이뤄진 탓인데, 신규 아파트 단지와 상업 시설이 계속 들어올 예정이어서 불편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손미애 / 경기도 안성시: 아침에 아이들 등하굣길이 안전해야 되는데 그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출근시간은 대체로 30분 이상 늘었다고 봅니다.]

안성시가 난개발에 따른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합니다.

전담 조직을 통해 도시개발 청사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과 수도권 내륙선 등 철도망 연결로 밀려드는 개발 수요를 소화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도시 계획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시민 공모주 방식으로 만들어 개발 이익은 모두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보라 / 안성시장: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돼서 서부권에서 공영 개발을 통한 이익금을 가지고 동부권도 개발할 수 있는 그래서 안성이 정말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게끔….]

안성시의회는 내일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심의해 설립 여부를 결정합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선권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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