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가 미술 산업을 이끌어갈 메카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미술 산업 기반시설인 미술품 수장고 건립에 이어 세계적 미술관인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박 9일간 유럽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부산시가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에 먼저 나선 상황에서 후발 주자로 뛰어들며 출혈 경쟁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퐁피두센터가 국내 어느 도시와도 협약 등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이 분관 설치에 좋은 여건을 가졌다는 점을 알려준 것에 불과하단 설명입니다.

인천시는 분관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분관 예정지로 영종도 등 경제자유구역을 검토 중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어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와서 현장을 다 보고 그다음에 설명을 듣고 우리와 부산의 계획을 다 이해하고 그다음에 판단하는 거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는 미술 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미술품 수장고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와 아르스헥사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술품 수장고 건립 설계 등이 준비 중입니다.

[송문석 / 아르스헥사 컨소시엄 대표: 건설 설계 및 운영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3년 내년도 하반기에 건설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품 수장고는 한국 미술시장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술품 수장고에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까지 시도되며 인천시가 국제도시에 걸맞은 문화 콘텐츠 채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강광민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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