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선수들이 깜짝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올 한해 팀을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은총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올해 매 경기 시원하게 홈런을 뽑아낸 최정 선수.

손에 야구방망이 대신 커피잔이 들려있습니다.

오늘 하루 선수들은 SSG 랜더스를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 대신 녹색 앞치마를 둘러맸습니다.

지난 3월 KBO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김광현 선수의 우승 공약을 지키기 위해 우승의 주역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나선 겁니다.

[최정 / SSG 랜더스 야구단 선수: 그 응원에 보답 드리기 위해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2연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들이 팬들 테이블을 방문할 때마다 함성과 카메라 플래시가 터집니다.

경기장 관중석에서만 보던 선수가 직접 커피와 간식을 가져다주니 팬들은 우승소식에 이은 또 하나의 선물을 받은 듯 즐겁습니다.

[최이설 / 인천시 미추홀구: 야구장에서 잠깐 봤는데 (선수들이) 커피도 나눠주시고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보고싶던 선수한테 선물과 사인를 받고 덤으로 사진까지 함께 찍으니 팬들 얼굴엔 함박 미소가 번집니다.

우승의 순간들을 팬들과 다시 한번 나누고자 올해 정기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받은 우승 트로피도 현장에 전시됐습니다.

구단은 이번 행사로 벌어들인 모든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발전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강광민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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