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여성.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분노할 뿐인데요.

여성이 밟고 있는 것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멕시코 고대 마야 피라미드 '엘 카스티요'이기 때문입니다.

8~12세기 사이 지어진 이 피라미드는 현재 보존을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규정을 무시하고 막무가내 행동한 이 여성.

결국, 경찰에 체포된 건 물론 다른 관광객들로부터 물세례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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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민영방송의 앵커가 생방송 뉴스를 전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는 건물.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한 것인데요.

하지만 무서워하기는커녕 진동의 정도를 전하며 차분히 뉴스를 이어가는 앵커.

뛰어난 직업의식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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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한 광장에 놓인 인형들.

귀여운 풍경과 달리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인형들의 용도는 다름 아닌 아동 성범죄 피해자들의 사연을 대신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올해만 3만 건에 가까운 아동 성폭력 신고가 있었지만 이중 유죄가 선고된 사례는 겨우 3%뿐.

그마저도 4년이라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아동 권익 보호 활동가들은 가해자의 무려 97%가 벌을 받지 않았다며 이 어이없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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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드론들.

2025년 출시 예정인 전기 자동차의 홍보를 위한 것인데요.

자동차 모양부터 브랜드 로고까지...

각양각색의 디자인은 기본!

실제로 인식 가능한 QR코드로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1,346대의 드론을 동시에 하늘로 올리며 세계 최대 불꽃 드론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영상편집: 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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